[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연)는 주민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 ‘장수의자’ 12개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이 의자는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신호대기 동안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신호등 기둥에 접이식으로 만들어 졌다.

자치회는 지난달 주민설문조사와 수요조사를 통해 송촌동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주변에 12개의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장수의자를 체험한 어르신들은 “이런 의자가 생겨 신호를 기다릴 때 힘들지 않겠다. 작은 배려가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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