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상운 기자] 보은군이 추진한 2019년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올해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다양한 작목에 대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및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타 영세농 등에 큰 힘이 됐다.

올 3월부터 시작한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481농가, 156ha에 걸쳐 로터리와 쟁기작업, 모내기, 벼, 보리, 콩 등 수확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여름 고온과 잦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상태와 작업 환경이 나빠지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대행서비스를 제공해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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