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Sultan) 호텔에서 ‘물관리 국제교육 성과관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물관리 역량 강화 국제교육 수료생인 인도네시아 물 분야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육의 성과를 관리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국제교육 성과관리와 신규 교육 과정 및 수요조사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기술과 협력사업 소개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제교육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교육성과 분석과 현업적용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성과관리에 나서며 추가 교육과정과 신규 수요를 조사하는 등 교류를 넓혀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교육 수료생들과 물 분야 교육 및 협력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략적 동반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에서 필요한 물 관련 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에 따른 높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역량 강화 국제교육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지역 국가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진행해 현재까지 97개국 4천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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