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일 태안고등학교에서 예비 사회인인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렴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8월 태안군 관내 중·고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충남도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발전이 주관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지난번 청렴체험교실과 달리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시행, 예비사회인들에게 청렴의식에 대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 강의 및 토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연극 방식의 공연을 진행해 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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