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인종 조합장, 오한근 조합장
왼쪽부터 유인종 조합장, 오한근 조합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과 현도농협 오한근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선정한 12월 이달의 조합장에 선정됐다.

유 조합장과 오 조합장은 5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우수조합장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유 조합장은 2001년 취임이후 18년간 뚝심과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축산업 번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축산업계 이슈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사업에 있어 전국평균 54.2% 대비 충북은 65.5%의 진척을 보여 전국 1위를 달성하는데 청주축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2016년 청주시 오창읍에 TMR(완전배합사료)공장을 건립하고 축산사료사업 활성화에 노력해 올해의 경우 전년보다 10% 성장한 약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실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오 조합장도 2015년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상호금융 건전여신 증대와 보험사업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2017년 상호금융대상과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을 수상한 오 조합장은 올해에는 고추육묘 15만개를 지원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기 및 농업용 방제기 공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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