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충주하수처리장 근무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5일 돌발정전과 침수피해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수전설비의 불시 고장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하수처리설비 시스템이 전면 중단되고 침수피해와 수질기준 미준수 사고 발생을 가상한 이날 훈련은 위기관리 대응반을 긴급 투입해 처리시설 수동 운전, 하수저류조 수위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또 처리장 주요시설인 침사지, 유입펌프동의 긴급 유입게이트 차단 등 침수피해 예방 훈련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날 훈련은 하수처리장의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예측 불가한 위기상황에서도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