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의 여성화장실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서편 화장실을 여성화장실로 먼저 조성하고 지난 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여성화장실은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색상을 사용하고 간접조명이 적용된 거울을 설치해 화사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위생용품 수거함과 유아용 의자, 기저귀교환대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여성화장실이 먼저 준공됨에 따라 터미널 전면에 설치된 야외화장실은 남성 전용 화장실로 전환하고 동편 화장실(남성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