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도 A등급 받아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2018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전국 약 220곳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가지 영역으로 나눠 기관별 계획을 심의하고, 실적을 평가한다.

청주의료원은 총점 95.4로 그룹 평균 85.1점보다 10점 이상 웃도는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의료원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19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2006년 제정된 운영평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40개 의료기관(지방의료원 34개, 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가지 영역을 평가해 A~D등급으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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