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중원 하사 등 국가 유공자 8위 안장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지난 10월 개원한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에 육군하사 故 윤중원 하사 등 8위의 국가 유공자들이 합동으로 안장됐다.

괴산호국원은 4일 호국원 현충관에서 故 윤중원 육군하사 등 8위의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합동 인장식에는 대전·세종시, 충남·북 보훈단체장, 육·해·경찰대표,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이 명예 집례관으로 안장식을 주관했다. 이날 안장식에서 육군병장 故 김영진의 유족인 박준수씨가 고인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해 살아생전 아버님의 업적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립괴산호국원은 지난 10월 11일 개원식한 이래 현재까지 628기의 유공자들이 안장했으며, 매일 10여기의 유공자들이 안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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