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진선미화장품 정원교 대표가 4일 저득층 주민에게 전해달라며 겨울내의 100벌(300만원 상당)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정 대표는 2011년도부터 해마다 거르지 않고 겨울을 앞두고 가게 수익금의 일부로 내의를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겨울내의를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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