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제2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6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북은 27일 영명고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대회에서 신재영(충북체고)이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올리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95년에 이어 6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신재영은 고등부 94kg급에서 인상 130kg, 용상 160kg, 합계 290kg을 각각 들어올려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62kg급 성낙도(충북체고)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69kg급 이재형
(충북체고)은 인상 은메달 1개, 85kg급 정의균(세광고)은 용상 은메달 1개, +105kg급의 전동석(충주상고)은 인상에서 동메달 1개를 각각 따냈다.

중등부에서는 69kg급의 이종복(봉명중)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94kg급의 김민식(봉명중)이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편 정상희 충북역도연맹회장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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