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공동교육프로그램 개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중국 신양항공직업대학과 인재육성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의 업무협약(MOU)을 신양항공직업대학(하남성 신양시)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 행사는 신양항공직업대학 류품생 이사장과 왕지전 총장, 왕신주 부총장, 류위진 부총장, 마총 당서기, 고춘옥 인사처장 등을 비롯해 극동대학교 한상호 총장과 정혜란 대외협력처장, 이인남 교수 등 6명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자(전임교수 및 연구원), 교직원 교환 △학생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계획 △학술자료, 도서 출판물 교환 △상호 시설제공 △양 대학교가 합의한 기타 학술교류 등을 양교에서 상호 협의해 추진 및 운영을 다짐했다.

또 첫 양교 합작프로그램으로 학부과정 및 항공학원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신양항공직업대학은 캠퍼스 내에 모의공항, 보잉 737-800모의비행기, 공항 터미널, 상무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중국에서 항공교육 분야에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한상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한·중 교육분야 교류 확대와 항공분야 특성화 공동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 및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