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성적표를 4일 오전 학교별로 수험생에게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수능 성적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시스템에서 원서접수를 한 시험지구 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직접 출력해 배부한다.

도내 고3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 또는 4개 시험지구 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성적표를 통지받는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수험생은 성적표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으로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 확인과 정시지원 전략 등을 수립하면 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일까지 대학별로 진행하며,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군별로 3일 이상 시행한다.

충북진로교육원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누리집에서 정시 상담과 컨설팅을 상시 신청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진로교육원 꿈길관과 충주여고 강당에서 각각 202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본인의 성적을 확인해 지원 전략 등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대입 정보는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정시 상담이나 컨설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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