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캠페인 등 협력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이 3일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일자리 참여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캠페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교통사고 발생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 교통안전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익회 관장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충주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교통안전 예방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일 서장은 “2020년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3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활동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최고등급에 선정됐으며 충주시 노인일자리의 7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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