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의원 잇단 방문·기재부 찾아 사업설명

김항섭(가운데) 청주시 부시장이 최상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오른쪽)을 만나 청주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김항섭(가운데) 청주시 부시장이 최상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오른쪽)을 만나 청주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김항섭 청주 부시장이 3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에서 심사 중인 정부예산의 증액·확보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에 이어 이날 다시 국회를 찾은 김 부시장은 예결위원인 전해철·박덕흠·강훈식·이종배 의원실을 잇달아 찾아 청주시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증액을 요청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심사를 위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상당산성 힐링 숲 조성사업 50억원(총사업비 141억원) △오송 연제저수지 수질개선 준설 사업 20억원(총사업비 43억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53억원(총사업비 970억원) △기타 하수도 설치 및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사업들을 중점 건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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