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이 첫 시설 대관 사전설명회로 본격 문화제조창 시대의 개막을 예고한다.

공예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1에서 2020 공예관 시설 대관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 문화예술 관련 작가 및 단체 모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 공예관은 문화제조창 3층의 8개 갤러리와 5층의 다목적 공연장 1개 등 총 9개 시설에 대한 소개 및 대관료 등 이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3층의 갤러리는 각각 182.5㎡(4개), 405㎡(1개), 730㎡(1개), 3천㎡(1개), 270㎡(야외 1개)로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채로운 환경 연출이 가능하고 개인전부터 단체전은 물론 박람회장까지 모든 기획이 가능하다. 5층 다목적공연장은 총 300석 규모로 조명, 영상, 음향기기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 개최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관 신청 방법 및 대관료, 이용 규정 등 관련 정보 확인은 물론 이용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도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