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군정의 완벽한 마무리와 새로운 의지를 가다듬기 위해 직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소방복합치유센터가 근거법률 개정과 예비타당성 통과로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적극적 행정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앞으로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와 같은 음성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공모사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처음으로 6천억원 넘게 편성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차질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의회 심의에 주력해 대응할 것도 제시했다.

이외 △올해 사업 마무리 및 내년도 사업계획 추진 철저 △동절기 재해안전대책 추진 및 저소득층 지원 강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사전 추진 철저 △2019년 군정성과와 2020년 달라지는 시책(제도)홍보 △연말 공직기강확립 이행의 철저를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 등 중앙기관 10개 분야와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등 9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음성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월례조회에서 열심히 사는 군민, 군정발전 유공군민, 인구정책 유공군민, 취업박람회 성공개최 유공군민을 비롯해 이달의 으뜸공무원, 인구정책 우수 부서와 공무원 표창 등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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