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테크노파크 제6대 송재빈(62·사진) 원장이 2일 파크 내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송 원장은 취임식에서 ‘충북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과 ‘지역산업·기업육성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기술혁신을 통한 충북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지역산업과 기업 성장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송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전략 등을 미리 준비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과 북부권 등에 어떠한 산업이 적합한지에 대한 고민을 TP 스스로는 물론 충북 내외의 기관 및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조관계가 필요하다고 ”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과 실패를 용인하고 격려할 수 있는 등 사고발상의 전환으로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송 원장은 △중소기업청 기술정책과장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광주 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장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원장을 거쳐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