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최우수

충북도가 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중 충북도 주무관, 김재현 산림청장,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
충북도가 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중 충북도 주무관, 김재현 산림청장,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충북도는 2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달성률을 비롯해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수종갱신 벌채면적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등 10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도는 전 항목에서 전국 최상위권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도시설 실적률 지표 중 임도 증가율은 124.7%로 전국 평균(90.63%)보다 훨씬 높았다.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률 지표의 경우 124.39%로 전국 평균(110%)과 비교할 때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산림행정 완성도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입증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충주시와 단양군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녹색 복지공간 확충, 산림생태계 복원, 산림재해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새로운 산림정책 개발은 물론 도민의 행복과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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