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8차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모(52)씨가 경찰의 도움으로 수십 년 떨어져 지낸 혈육을 만났다.

윤씨의 재심을 돕고 있는 법무법인 다산과 청주 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윤씨가 상당서 실종팀의 도움으로 2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외가 식구들과 상봉했다.

앞서 윤씨는 지난달 20일 충북 NGO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심 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외가 식구들을 꼭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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