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내수면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단속에 강력히 나서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류(배터리)를 이용한 유해어업행위 2건과 무허가패류채취어업행위 1건을 단속하는 등 올해 총 8건에 10명을 적발해 고발 조치했다. 군은 농정과 축산진흥팀장을 반장으로 공무원, 어업인 등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주·야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하천에 불법어업감시용 CCTV를 별도로 설치해 24시간 감시체제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2명의 불법어업 감시 전담인력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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