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탁구 동호인들이 충북생활체육 동호회리그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 탁구 동호인들이 충북생활체육 동호회리그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생활체육 동호회리그 시·군 교류대회’가 1일 충주시 호암체육관 등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청주시, 충주시, 단양군 등 3개 시·군 탁구, 배드민턴, 족구 동호인 가족 2천여명이 참가해 동호인간 친목 도모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종목별 시·군 지역리그 정착화를 통한 동호인 조직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인구 확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시·군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도 단위 왕중왕전으로 개최됐다.

제천시청, 단양군청 탁구팀과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을 초청해 동호인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수준별, 다계층 참여유도와 순위에 따라 1~2부로 나눠 개최하는 등 동호회리그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 동기부여 및 여건마련으로 지역 동호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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