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이장단,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이장 전원이 생명지킴이가 됐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영동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장단 209명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했다.(사진)

생명지킴이는 자살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자살예방센터(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 연계하는 사람으로, 자살예방법 제2조 4항에 의거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간 자살률(연령표준화자살률인구 10만명당)이 24.7명으로 세계평균 11.5명보다 두배 이상 높은 세계 1위다.

영동군은 2016년, 2017년 도내 자살률 1위의 불명예 기록 후 다양한 노력으로 2018년은 도내에서 가장 낮은 군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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