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투입 내년 6월 착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처음으로 옥천군청 후문에서 옥천경찰서까지 1.1㎞ 구간의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내년 6월 시작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력으로부터 군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옥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을 확정함에 따라 옥천에서 처음으로 지중화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지중화 사업에 소용되는 사업비는 100억원으로 사업비는 군이 절반을 한전을 비롯한 KT 등 9개 통신사가 나머지 절반을 부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 1월 한전 등과 협약을 체결해 3월 투자심사 및 추경을 거쳐 4월 실시설계용역을 한 뒤 6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2021년 12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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