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충주로타리클럽

대한한돈협회 충북 충주지부가 28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북 충주지부가 28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 충주지부(지부장 이희림)가 28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충주지부 관계자들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을 방문,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400㎏(4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돈육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 홀몸노인, 아동, 장애인 등과 관련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희림 지부장은 “전국 한돈농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건강하고 맛있는 돈육을 통해 충주시민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지난 27일 국제로타리3740지구 충주로타리클럽(회장 김영대)도 복지관이 결식아동을 위해 진행하는 ‘새싹회 사랑의 제빵’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밀가루를 전달했다. 새싹회(회장 강은주)는 2011년부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다양한 빵을 직접 구워 관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결식아동 12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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