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 주덕성당(주임신부 이길왕 바오로)이 28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주덕성당 관계자들은 주덕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주덕초등학교 학생 5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덕성당은 1957년 설립 이래 60여년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잔치,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주덕읍, 신니면, 노은면, 대소원 등 4곳의 읍면동보장협의체에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펼친바 있다.

이길왕 바오로 신부는 “오늘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자심의 꿈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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