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꽃동네 유지재단, 기준 충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년 1월 14일자로 위탁 기간이 만료되는 청주시 노인의료복지시설 ‘행복의집소망노인요양원’의 수탁 운영자로 (재)예수의꽃동네 유지재단을 재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이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노인복지 전문가 3명의 1차 현장방문 평가에 이어 26일에는 학계, 노인복지전문가, 시의원, 사회복지기관장 등 7명으로 위탁평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평가 결과 예수의꽃동네 유지재단이 재위탁 기준을 만족시켜 다음달 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내년 1월 15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14일까지 5년간 운영을 위탁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립 행복의집 소망노인요양원은 2007년 11월 서원구 현도면 상삼리에 개원 후 현재 198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탁기관과 협업 행정을 펼쳐 노인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집소망노인요양원은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3년마다 실시되는 노인 장기요양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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