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충주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2019 충주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다음달 2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베토벤 운명교향곡과 브루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초대권 없이 전석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이강희(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지휘로 열리는 음악회는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을 시작으로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번호 26을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과 협연한다.

또한, 우리에게도 친근한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다단조 작품번호 67(Symphony No.5 in C Minor, Op.67)번곡도 연주한다.

협연자 이문경 바이올리니스트는 예일대학교 석사과정을 거쳐 뉴욕대, 단국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통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7 미국 글로벌 뮤직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베를린, 비엔나, 프라하, 세종문화회관 등 유명무대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세계적 무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실력파 연주자이다.

송년음악회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문화예술과(☏043-850-596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