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203명…내달 9일까지 신청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한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관내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등 4개 분야에 총 203명을 모집한다. 다만, 정부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소득이 있는 사업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자리 사업 참여희망자는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복지일자리참여자는 환경미화, 급식보조, 주차단속 보조요원, 금연지킴이 등으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는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장애인복지팀(☏043-850-682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사업에 관심 있는 참여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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