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신청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도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 일반농가분과 봄감자 보급종을 다음달 2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348t, ‘삼광’ 298t, ‘하이아미’ 98t, ‘오대’ 76t, ‘운광’ 10t 등 모두 830t이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3월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2020년 1월 중 고지될 예정이다. 춘기분 감자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426.9t, ‘하령’ 0.7t, ‘서홍’ 0.6t 등이며, 공급가격은 20㎏ 한포 당 3만2천960원으로 공급은 내년 1~4월 농협을 통해 시행된다.

한경희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며 “시·군별로 신청 받는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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