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과 자립 컨퍼런스 개최…5개 주제별 토론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자급과 자립 컨퍼런스’가 25일 청주시 상당구 M컨벤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 시민사회단체, 충북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원장권한대행 서경학, 이하 충북TP), (사)사람과경제, 청주YWCA, 맑은 청주를 위한 에너지전환 거버넌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기후에너지/경제산업/지역공동체 위원회), 녹색청주협의회(경제산업/농업농촌/환경녹지 위원회),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세종충북지부, 한국경제학회충청지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열린 ‘자급과 자립 컨퍼런스’는 충청도 마을의 에너지와 먹거리 자급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립사회 구현을 위해 9개 기관이 공동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커뮤니티비즈니스활성화를 통한 에너지와 먹거리 자급과 자립’을 주제로 기조연사로 김승수 전주시장이 ‘도시의 자립과 자급 그 가능성을 엿보다’를 강연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사람과경제에서 지난 2년간 수행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의 성과와 취지도 공유했다.

또 △전국 커뮤니티비즈니스 사례를 통한 에너지 및 먹거리 자립 활성화 세미나(충북TP와 사람과경제)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 리빙랩(청주YWCA) △LSDGs(지역지속가능발전목표)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충북지속가능발전위원회 & 녹색청주협의회) △지속가능한 충청지역 자립 방안 모색(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 △충북 먹거리 운동과 거버넌스의 역할(충북농정포럼)을 주제로 각각 세션을 진행했다.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은 “컨퍼런스에서 5가지 주제별 토론내용과 의견들을 설명하고 토론해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1석 5조의 컨퍼런스가 됐을 것”이라며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의 4% 경제실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먹거리 자급과 자립 충북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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