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발전 위한 혁신방안 논의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25일 문백면 구곡리 소재의 가축분뇨공공처리장에서 관내 축산분야 단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최병은 진천축협 조합장, 관내 축종별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지역 축산분야 장기발전을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수산 예산 분석, 악취 저감 등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6차 산업과 융복합 축산 대체작목 육성,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용료 현행화, 가축사육거리제한 개정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방안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각 축종별 단체장의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축산업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목표로 깨끗한 농장에서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힘있게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축산인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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