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종현)은 6일 한국번역가협회 산하기관인 바벨코리아와 ‘중소기업 외국 통·번역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해외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게됐다.

충북중기청은 도내 중소수출업체 및 내수기업 중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의 해외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을 전문기관을 통해 수행하게 돼 앞으로 업체들의 국내외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은 외국어 전문인력의 상시 고용이 어려운 지방 중소기업의 취약성을 보완해 줘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중기청은 올 지원 금액을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려 1개 업체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수출 상품 카다로그 제작 원고, 수출상품 사용 설명서, 기술 명세서, 바이어 요청 무역관련 서류, 수출계약서 등의 번역과 바이어 내방시 현장 통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외국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충북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1)에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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