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은 역사교육과 문화공연을 결합해 100년의 역사를 담아낸 ‘2019 찾아가는 역사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출연진과 관람객들 간 역사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공연을 관람하는 교직원들은 연수를 대신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함께 역사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단재교육연수원은 신청을 마친 도내 6개 학교의 1천636명의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직접 찾아가 역사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단재교육연수원은 역사공연팀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공연 후에는 출연진과 역사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신채호와 의열단’과 ‘갈 수 없는 고향(강제이주민의 삶)’ 중에서 선택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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