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가정 방문 한파대비 요령 교육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건강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읍·면·동별 담당 방문건강관리사와 보건진료소장은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족 및 홀몸어르신 등 한파에 취약한 지역주민 1만1천486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파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청주시는 △가벼운 실내운동과 운동전 충분한 스트레칭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18~20도) △옷을 겹쳐 입되 많이 입지 말기 △고혈압, 심장이 약한 환자는 노출부위 보온 유의하기(특히, 머리부위) △한파주의보·경보 시 외출 자제와 부득이 외출 시 체온유지에 도움 되는 마스크, 모자, 장갑을 착용하기 △동상에 걸렸을 때는 꼭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하게 해주기라고 한파대비 건강관리요령을 소개했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 만성질환자나 홀몸 어른신들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이대익 기자
edaeik@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