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건축과가 오는 29일까지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1년간의 학습 결과를 발표하는 작품전을 개최한다.(사진)

건축과의 작품전에는 주간과 야간 산업체위탁생 등 120명의 학생이 43개의 작품을 제작해 전시한다.

작품전 개막식은 지난 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동문, 산학협동위원, 지역의 건축 관련학회와 협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에서 우수작품 시상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우수작품과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상 등 7개 부문 특별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건축과 산학협동위원회, 동문회, ㈜에코프로 등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탁한 장학금 430만원을 8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신용태 건축과 학과장은 “매년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모아 작품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주경야독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업체위탁생 전원이 작품전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건축과는 1991년 개설됐으며 동문 40여명의 건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과의 산학협동위원회가 활성화돼 학생들의 현장실습, 위업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