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공존 등 논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20일 충북도와 개신문화관에서 ‘제2회 충북도 인권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사진)

인권포럼은 ‘다양성과 공존을 논하다’를 주제로 지역적 차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인권의 문제를 도민들이 참여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인권기관 관계자, 도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권문화공연(다솜합창단) △개회식 및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문화공연(아카펠라팀 하쉬림) △강연회(임성택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인권토크콘서트(조승연 작가) △인권문화공연(인디밴드 아이노크)이 열렸으며, 지역 인권기관 및 단체의 홍보·체험 부스운영, 인권영화 상영 및 인권작품 전시도 운영됐다.

임성택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은 ‘지역인권제도의 확산’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조승연 작가는 ‘다양성과 공존을 논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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