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 위촉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 체육회는 지난 19일 민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시장(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 김창성 (現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을 호선하고 선거 세부일정 등을 심의·결정했다.

계룡의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일은 다음달 28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선거당일 투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출마를 원하는 후보자는 다음달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등록 신청 및 기탁금 납부를 마쳐야 하며,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다음달 19일 자정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체육회장 선거인단은 관계법령 및 규정에 의거 50인 이상의 선거인 수를 유지하기 위해 대의원 확대기구 구성안을 57명으로 잠정했으며, 종목단체별로 추천 받은 선거인 후보자 중 무작위 추첨해 선거인 수를 확정하고 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선거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감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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