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전수)는 강영빈(관광경영)·황재훈(광고홍보)·이익찬(산업디자인)씨팀이 ‘2019 추계 한국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김민경·이유림·권지윤·방서단(항공서비스학과)씨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강릉의 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포스트 올림픽 전략’이라는 주제로, 1차 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대학생 20팀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및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청주대에서 출전한 팀들은 기발하고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강릉시 관광 및 항공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 측 관계자는 “공모전의 목적이 전국의 대학생의 관광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별 연구 성과를 교환해 관광산업에서의 전문성이 높은 인재들을 다수 양성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영빈씨는 “그동안 배운 전공 관련 지식을 공모전을 통해 발휘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청주대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연구, 투자, 산학 활동을 통해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관광 분야 및 항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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