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금산여자고등학교 탁구팀이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금산여자고등학교 탁구팀이 우승을 확정짓는 경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고윤자) 탁구팀이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금산여고 탁구부는 지난 16~17일 제주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강원여고, 서울동덕여고, 경북상지여고와의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9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고윤자 교장은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우리학교 학생들의 전국대회 우승은 학교뿐만 아니라 금산, 충남의 자랑”이라며 “예·체능교육을 통해 배려하고 협력하는 소통과 공감을 익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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