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적의도서관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19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학교는 ‘그림책 너머,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선희 어린이책 연구자가 ‘그림책으로 만나 그림+책으로 다시보기’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그림책 해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박형주 책놀이 작가는 ‘그림책으로 만나 놀이로 넓게 보기’라는 주제로 읽는 책이 아닌 함께 놀이하는 책으로 확대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학교의 주제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이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그림으로써, 또 글로써의 가치가 재발견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 .kr/lib-ml/index.do)에서 선착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및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043-283-1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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