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역 공연·문화 행사 등 행정서비스 제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카카오톡 채널인 ‘충주톡’ 친구수가 개설 4개월여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민과 적극 소통을 위한 충주톡은 각종시정 소식 제공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 개설됐다.

충주톡의 주요 콘텐츠로는 시의 각종 공연·문화행사, 재난정보 등 시민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시민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발송된 충주톡에 대한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발송메시지에 대한 평균 열람률이 54%를 기록했고 서비스 만족도는 72%로 나타났다.

충주톡에 대한 이용내역은 문화행사와 공연정보가 제일 많았으며 각종 뉴스, 일자리 정보가 뒤를 이었다. 또한, 시민들이 충주톡에서 추가적으로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로는 복지정보,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 등으로 집계됐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정보들을 쉽게 전달 할 수 있고 현수막 위주의 홍보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홍보 방식을 통해 예산을 절감한 점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카카오톡 친구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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