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고는 신한은행…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시 금고를 운용할 금고로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의 계약기간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 운용할 금고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 15일 충주시금고지정위원회(위원장 임택수 부시장)열어 금고지정 공개경쟁에 참가한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평가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서 1,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1순위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를 2순위인 신한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용한다.

시는 다음달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금고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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