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아동청소년센터 명칭 ‘아동청소년 숨&뜰’로 결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아동청소년센터 명칭을 ‘아동청소년 숨&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또래활동과 여가활용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될 아동청소년센터의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1~7일까지 공모를 실시, 아동청소년 숨&뜰’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아동청소년 숨&뜰’은 아동과 청소년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마시고 내뱉는 기운인 숨처럼 항상 편안한 공간과 집 앞의 마당처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전국에서 출품된 총 276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상작 5점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 ‘아동청소년 숨&뜰’을 비롯해 ‘충주 청소년두드림센터’와 ‘영플래닛’이 우수상을, ‘상상아지트’와 ‘충주 유스피아센터’가 장려상에 각각 선정, 충주사랑상품권이 시상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아동청소년 숨&뜰’은 충주시 연수동 58-3 일원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580㎡ 규모로 내년 9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