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건양대병원가 지난 15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19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사진)

건양대병원은 대전시에서 지난 2월 시행한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공모사업에 참여해 9월까지 지역 내 시설을 선정해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여 활기찬 시설 생활을 돕는 활동을 펼쳐왔다.

또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정신보건시설 장애인의 건강 예방을 위한 의료봉사뿐 아니라 공예체험을 통한 성취감과 자존감 증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동행 나들이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와 헌신은 건양대병원이 추구하는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며 “그동안 건양대병원이 해 온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좀 더 실질적인 봉사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많은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교직원들이 마련한 사회사업 기금으로 진료비를 지원하거나 각종 후원단체의 도움을 연계해 주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