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군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최상규(행정 6급·사진) 주무관이 1회 공무원 노동문학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동문학상 공모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 200여개 공무원 노동조합 지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시(詩) ‘기적’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기적은 한 소방관의 안타까운 죽음을 담아낸 작품이며 소방관 죽음의 비극적인 상황과 슬픔을 시어로 승화시켰다.

최 주무관은 “문학에 관심있는 직원들과 함께 우리말 사랑 동아리 활동을 하며 독서와 창작활동을 해온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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