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제조업체 ㈜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6일 올해 1?분기 PC 매출량(노트북PC 포함)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2.6% 감소된 9만5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주컴퓨터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인터넷 인프라 확산붐으로 인한 PC매출이 급격히 증가했으나 올해는 전반적인 경기하락으로 국내 PC시장 전체가 위축되는 추세"라고 매출 감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현주컴퓨터는 대리점 위주의 판매망을 다변화한 결과 올해 노트북 사업팀, 전자상거래팀, 홈쇼핑팀 등이 통합된 사업2부의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76%가 증가해 판매망 다변화전략에는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펜티엄4 프로세서가 탑재된 고성능 PC와 윈도XP가 새로운 운영체제로 떠오르면서 신규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 목표량 37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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