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체육회가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와 충북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교육은 지난 7일부터 2일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지난 14∼15일 충주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나눠 진행됐다.

도내 5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제세동기 사용법)과 △상처봉합 △근육골격계 골절처치 △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등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일상 및 생활체육 지도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기술을 습득해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지도환경과 도민 생활체육 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체육회는 기대하고 있다. 응급처치 일반교육과정에 참여한 50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12시간의 일반교육과정을 마치고 전원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이형수 도체육회 사무차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른다”며 “초기대응과 즉각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안전지식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생활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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