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시금고로 제1금고 농협은행, 제2금고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기존 시금고 약정기간이 올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지난 14일 개최, 심의결과 1순위 농협은행 및 2순위 하나은행이 각 선정됐다.

시는 금고 지정을 보다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16일~11월 5일 공개경쟁 제안공고 후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어 시는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학계, 변호사, 세무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제안서를 심의했다.

이번 시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의 약정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까지(4년간)다.

한편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관리하고, 제2금고인 하나은행은 공기업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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