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주 농·특산물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출정식 및 선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농업농촌 활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유통 확대 및 동남아 교두보 확보를 위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시장개척단은 시 관계자와 지역농협 조합장과 유구 자카드섬유 기업대표, 지역농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7구역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공주시 농·특산물 홍보판촉전과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정식과 함께 열린 선적식에서 고맛나루 배 500박스, 고맛나루 사과 250박스, 고맛나루 밤 1t 등 약 5천만원 상당의 공주 농·특산물이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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